본문 바로가기

생각정리

코딩을 잘한다는 것? 좋은 개발자라는 것?

반응형

유튜브의 추천으로 한 영상을 시청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qgH9j3x2OE 

WHY I'M SO GOOD AT CODING

평소 갈망하는 것이기에, 갖고 싶었기에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

TechLead라는 유튜버의 영상인데,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인 것 같다(100만 유튜버니까.. 그렇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봤다.

영어로 말하는데, 딕션이 좋아서 자막 없이 충분히 시청 가능하다. 물론 자체 자막도 지원한다.

무엇보다 코딩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그의 생각이 흥미로웠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단순히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너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네가 가진 기술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냈느냐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말은 단지 프로그래밍이 아닌 모든 업계에 통용되는 말이다. 그리고 업계에서 자신만의 경력을 쌓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을 생각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는 신선한 내용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본인의 얕은 지식에 초조함을 느껴 항상 공부하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개발자로서 나만의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

물론 제대로 된 결과물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은 필수이기에 공부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가슴 한편에 자신이 만드는,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만드는 미래의 일들을 꿈꾼다면 현재의 공부에 큰 자극제가 될 것이다.


아래 내용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인상 깊었던 말을 정리한 것이다.

 

Taking your skill, turning it into a product, and then bringing that to market and that's how you deliver impact.

that's one of the clear and strongest ways to show, and not tell, about your qualifications.

기술을 습득하고, 그것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는 것. 그것이 네가 가치(impact)를 전하는 방법이다.

이것이야말로 너의 자격을 말하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명확하고 강력한 방법이다.

 

When you're good at something, you tell everyone.

When you're great at something, they'll tell you. 

네가 어떤 것을 잘 한다면, 너는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네가 어떤 것에 탁월하다면, 그들이 너에게 말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