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크테릭스 감마MX 자켓 후기 소프트쉘 자켓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겨울이 따뜻하여 가볍게 입고 다닐만한 자켓이 필요했거든요. 그러면 안에 반팔 입고 패딩 입으면 되지 않느냐고요? 그렇게 하기에는 패딩 입는 것에 질려버렸네요. 주 목적은 일상 생활에서 입을 것이고, 등산 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또한 겸비한 자켓을 원했습니다. 아래 목록은 구매를 고려했던 브랜드 및 제품 입니다. 브랜드 제품명 블랙 다이아몬드 엘리먼트 후디 아크테릭스 솔라노 후디 아크테릭스 감마 자켓(구 감마LT) 아크테릭스 감마MX 자켓 파타고니아 R1 테크페이스 자켓 블랙 다이아몬드 엘리먼트 후디 가격 괜찮고 품질이야 뭐 블랙 다이아몬드니까 믿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는 블랙다이아몬드 의류에 어울리지 않는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영 어울리지 않습니다. .. 아크테릭스 아톰 헤비웨이트 후디 후기 https://charliecharlie.tistory.com/444 아크테릭스 아톰 LT 자켓 후기 오랜만에 아크테릭스 LT 자켓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3년쯤 18년도 후디 모델 두 개 입다가 처분했는데, 이번에 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다시 아톰 LT 자켓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이번 charliecharlie.tistory.com 아톰 AR 이 아톰 헤비웨이트로 이름이 바뀐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구매 해보니 (아톰LT 보다는) 헤비웨이트 라는 사족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신품으로 오케이몰에서 구매했구요, 색상 이름은 YUKON 입니다. 오케이몰에 구매한 이유는 다른 사이트 및 중고 매물보다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 이상은 용납할 수 없어!" 라는 마음 속의 상한선.. 아크테릭스 아톰 LT 자켓 후기 오랜만에 아크테릭스 LT 자켓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3년쯤 18년도 후디 모델 두 개 입다가 처분했는데, 이번에 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다시 아톰 LT 자켓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이번에는 왜 후디가 아닌 자켓을 구매하게 되었는지 기억을 조심스레 더듬어 가며 기록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파타고니아 나노퍼프 자켓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고 커뮤니티에서 매물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잘 알다시피, 한국의 중고 커뮤니티에서 의류를 구매하다 보면 화가 나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것은 본인이 판매하는 옷의 실측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판매하는 물건 사진만 올리는 판매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판매는 하고 싶은데 본인이 판매 하는 물건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올리지 않는 것을 보면 무슨 심보인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말하는 그의 삶과 패션_2부 해당 인터뷰 내용은 2018년 9월 11일에 있었던 독일 패션 잡지 032c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인터뷰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어머니는 아직 살아 계시나요? 아뇨. 생전에 어머니는 영화 제작사 어시스턴트로 일하셨어요. 그녀는 도시의 삶을 동경했고 로렌 바콜, 베티 데이비스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황금기 시절 영화를 사랑했죠. 어머니의 눈은 60년대 풍요로웠던 로마를 얘기할 때 빛나곤 했어요. 어머니는 1세대 페미니스트였어요. 30살에 결혼을 했는데, 이게 당시 시대상으로 보자면 꽤나 급진적인 사고방식이었죠. 부모님은 언제 돌아가셨죠? 아버지를 닮아 시간 개념이 무딘 탓에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10여년 전인 것 같아요. 부모님은 더이상 이세상에 없지만 그분들은 언제나 저와 ..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말하는 그의 삶과 패션_1부 해당 인터뷰 내용은 2018년 9월 11일에 있었던 독일 패션 잡지 032c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인터뷰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구찌와 패션계에 가져온 충격은 외계 침공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아주 빠르고, 독특하게 그는 패션계를 장악했다. 그의 만화경 야생동물 자료들(kaleidoscopic menagerid of references), 앤틱 예술품, 장례 관련 공예품, B급 영화 등 방대한 수집품들은 거의 대부분 충동 구매에 의한 것이었다. 그가 구찌에 갓 임명된 CEO 마르코 비자리를 만난 것은 2014년 그의 집 분더캄머(Wunderkammer/'놀라운 것들의 방'이라는독일어. 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진귀하고 놀라운 컬렉션을 의미함)에서였다. 그 자리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