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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AR 이 아톰 헤비웨이트로 이름이 바뀐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구매 해보니 (아톰LT 보다는) 헤비웨이트 라는 사족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신품으로 오케이몰에서 구매했구요, 색상 이름은 YUKON 입니다.
오케이몰에 구매한 이유는 다른 사이트 및 중고 매물보다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 이상은 용납할 수 없어!" 라는 마음 속의 상한선이 있었는데, 중고 매물들은 그 선을 아득히 넘어버리더군요. 색상이 색상이라서 그런지 구매 당시 오케이몰에 사이즈가 남아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입어본 소감은
- 아톰 LT 보다는 살짝 더 두꺼운 활동 잠바 느낌
- 아톰 LT 보다는 외피가 살짝 더 두껍지만 그렇다고 견고하다는 느낌은 없다
- S 사이즈 구매 했는데 아톰 LT 내피로 입고 착용 해도 편하게 착용 가능해서 일부러 업사이징 할 필요는 없는듯?
- 가볍다
- 다운 자켓이 없으면 다운 자켓 먼저 구매 후 이 자켓을 구매하는게 좋겠다
- 글씨 로고가 후드로 이동해서 가슴팍에 시조새 로고밖에 없는데, 이 부분이 좀 멋이 없다느니 하는 의견이 있음. 익숙함의 차이인듯?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톰 헤비웨이트 역시 가볍고 얇은 솜잠바이기 때문에 이 자켓으로 겨울을 버티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직접 입어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가용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뚜벅이 생활을 하는 경우 한겨울에 이 자켓을 입으려면 자켓 내부에 많이 껴입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톰 헤비웨이트 자켓은 왠만한 중량급 우모복 가격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괜찮은 우모복을 먼저 구매한 후에 이 자켓을 구매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우모복이 없는데 이 자켓 하나 딸랑 구매하면 현타가 강하게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톰 LT 자켓 위에 이 자켓을 입으려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등산 및 캠핑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타운용, 운동용, 캠핑용 전천후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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