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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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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 Cramming(벼락치기) Time Flies! "이런 느낌 처음이야!'이 말을 내가 '시간'에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요즘 시간이 빨리 간다. 빨리 가다못해 평일조차 주말 처럼 지나간다.좋지 않느냐고? 명확한 방향 없이 떠밀리듯 흘러 가버려서 그저 아깝기만 하다. 왜 명확한 방향이 없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1년 가까이 고민해오고 있다. Cramming 대학생인 나는 태풍 '콩레이'를 무사히 넘겼지만 또다른 태풍을 기다리고 있다.그것은 바로 '중간고사' 그리고 현재 내가 쳐내야 할 과제들이 '좀' 많다. 하지만 나는 이번주에만 3번 술자리를 가졌고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불안한 마음을 안은 채로. 그렇다고 이번 학기를 던진(포기한)것은 아니다.나는 항상 미루고 미루어 두었다가 기간이 임박했을 ..
사투리 대구 남자 나는 대구 토박이다.그리고 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구수한 나의 사투리를 숨기고 싶어졌다.소위 '있어보이는' 서울말을 구사하고 싶었다.마치 미드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아메리칸 드림 그리고 화려한 뉴요커의 생활을 꿈꾸는 것처럼서울이 주는 상징성과 동경심이 유발한 "어떻게든 지방을 탈출하여 서울에 정착해야해!" 라는 욕망 때문일 것이다. 반쪽짜리 스울말 그렇게 욕망하다 우연히 1년동안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당시 나는 고시원같은 조그마한 건물에 7명의 한국 남정네들과 함께 지냈었고그곳에서 양옆 방에 살던 형님 그리고 동갑내기 친구와 친해졌다. 둘은 공교롭게도 서울말을 구사하는 서울 출신이었다. 나는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내심 긴장했다.나의 '사투리'가 무심코 ..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페이스북 도대체 무슨 일이? (http://www.gmanetwork.com/news/news/world/647333/data-firm-suspends-ceo-over-facebook-scandal/story/) 최근 일어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파장이 어마어마하다페이스북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이고 회원들이 대거 페이스북을 탈퇴하고 있다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페이스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자 Whistleblower(내부고발자) 2018년 3월 17일 미국의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s)지는 한 기사를 내보낸다페이스북에서 5000만명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The Guardianshttps://www.theguardian.com/news/2..
나의 20대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나의 대학교 1학년 시절을 회상해 보았다. “그때 내가 무엇을 했었지?” 이제 20대 성인이라는 당당함에 갓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을 암행어사 마패마냥 휴대하고 다니며 사춘기 시절 멀리서 바라만 보았던 술집, 클럽에서 나의 마패를 보여주며 당당히 입성하고 즐겼을 때의 짜릿함 웅장하고 멋있게만 보였던 선배들의 말을 교수님, 부모님 말보다 더 믿고 따랐던 순진함항상 나의 주위를 멤도는 어른들의 걱정 어린 잔소리에도 “저 이제 성인이에요” 라고 당당하게 받아 칠 수 있었던 자신감 이 3가지 주요 키워드가 나의 대학교 1학년 시절을 지배했다. 그 시절 선배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말은 "대학교 1학년때는 놀아야 돼! 2학년 때부터 열심히 하면 되거든 "참 마법 같은 말이다. 그 말만 들으면 시험 기간, 과제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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