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픽션_2018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주연: 기욤 까네, 줄리엣 비노쉬, 뱅상 맥켄, 크리스타 테레, 노라 함자오위 '출판산업의 디지털화'라는 굵은 바게트 빵이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그리고 영화 속 인물들의 불륜, 창작의 경계, 정치적 이미지의 허구성 등의 다양한 주제가 부스러기가 되어 108분 동안 관객에게 주워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기 전에 팝콘과 콜라 대신 수첩과 볼펜을 지참해야 할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 생각은...?"이라는 물음이 입가에 멤돌았다. 영화 속 인물들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내 생각은 이래,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쟁점은 이것이 아닐까?... 흡사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토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테이블의 한 자리는 관객을 위해 항상 비어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