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인 오버 미(2007)_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 성공한 뉴욕의 치과의사 앨런은 우연히 자신의 대학 동창 찰리를 도로에서 발견한다. 반가운 마음에 그를 찾아다닌 앨런은 찰리의 와이프와 세 딸이 9.11 테러의 희생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암흑 속에 살아가는 찰리를 위해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준다. 감독: 마이크 바인더 주연: 아담 샌들러 / 돈 치들 그러고보니 나에게 아담 샌들러는 우스꽝스럽고, 어딘가 모자라지만 순박한 영화 속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다. 그런 그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발버둥 치는 찰리 파인먼을 연기하며 웃음기 하나 없는 모습으로 영화 속 캐릭터에 유려하게 녹아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담 샌들러라는 배우는 '박장대소' 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미소' 또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너도 힘들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