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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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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 Indecisive(우유부단) (그림: Steven Dohanos) 그림 속 아이는 얼마나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있을까?그래서 결국 무엇인가 구매는 했을까?아니면 결국 집으로 돌아갔을까? 이것도 해야겠고 저것도 해야 할 것 같다 일요일이다.그러면 푹 쉬어야 할까?아니면 미뤄두었던, 곧 반납 예정인 책들을 읽어야 할까?그것도 아니면, 미루고 미루어 두었던 과제들을 해야 할까?아니고 아니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지? 할 일들을 많은데, 정리가 되지 않는다."아 이거 해야 하는데.." 하면서 결국 하지 않고 다음을 기약한다.그러기를 수백번. 오늘 나는 영화도 찔끔 보고, 과제도 찔끔 하고, 책도 찔끔 읽었다.1주일짜리 업무를 6개월짜리 계획을 짜고 하는 느낌이랄까?마음은 포르쉐인데, 엔진은 마티즈다. Just(stragegically) ..
[2018.10.06.] - Cramming(벼락치기) Time Flies! "이런 느낌 처음이야!'이 말을 내가 '시간'에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요즘 시간이 빨리 간다. 빨리 가다못해 평일조차 주말 처럼 지나간다.좋지 않느냐고? 명확한 방향 없이 떠밀리듯 흘러 가버려서 그저 아깝기만 하다. 왜 명확한 방향이 없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1년 가까이 고민해오고 있다. Cramming 대학생인 나는 태풍 '콩레이'를 무사히 넘겼지만 또다른 태풍을 기다리고 있다.그것은 바로 '중간고사' 그리고 현재 내가 쳐내야 할 과제들이 '좀' 많다. 하지만 나는 이번주에만 3번 술자리를 가졌고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불안한 마음을 안은 채로. 그렇다고 이번 학기를 던진(포기한)것은 아니다.나는 항상 미루고 미루어 두었다가 기간이 임박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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